[청소년기자단]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실시간 소통하다,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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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실시간 소통하다, 'V LIVE'
  • 윤수현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9.0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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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방, Voice Only 등 색다른 콘셉트로 연예인과 소통
일간차트 순위에 올리기 위해 타 팬덤과 경쟁..."팬들은 바빠"
네이버 글로벌 스타 라이브 앱 'V LIVE'

최근 SNS의 발달로 인해 연예인과 그 팬들 간의 소통을 하는 방법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팬카페 및 오프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아이돌들은 유튜브를 필두로 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기존 SNS들은 일방적인 소통이 가능하거나 혹은 소통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V LIVE(라이브)’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SNS로 볼 수 있다.

‘V LIVE’, 줄여서 ‘V앱’(브이앱)은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처럼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지만 차이가 있다.

‘글로벌 스타 라이브 앱’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신곡의 무대를 보여주는 스페셜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하고 앨범이 나오면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 무대 연습 영상, 수상 소감 전하는 등 전 세계 어디서든 생방송으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콘셉트로 나의 연예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콘텐츠인 잠옷을 맞춰 입고 준비된 이불 위에 누워 편하게 대화하듯이 진행하는 생방송인 ‘눕방 라이브’가 있다.

지난 8월 5일 네이버 V앱에서 아이즈원의 '눕방 라이브' 중 / 사진 = 아이즈원  V앱 캡처

V앱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아무나 방송이 불가능하다. 또 기존에 유튜브에서 진행됐던 짧은 예능방송, 일상 방송 등을 V앱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V LIVE의 보이지 않는 방송 일명 ‘Voice Only’(보이스 온리)라는 콘텐츠는 연예인의 목소리만 등장시켜 소통은 물론 팬들을 위한 노래를 하는 등 좋아하는 연예인의 목소리를 들으며 팬들이 귀 호강하는 콘텐츠이다.

무엇보다 동시간에 타 연예인이 방송하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라이브 방송이 더 주목받을 수 있게 타 팬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하트 '좋아요' 수가 많고 재생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V LIVE의 일간차트에 오를 확률이 높아지고 시청자의 유입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3일 기준 V LIVE 일간차트 순위 모습이다. / 사진 = 네이버 V LIVE 캡처

PC에서는 하트 ‘좋아요’를 못 누른다는 제약이 있어 모바일 영상을 보면서 하트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도 달아 소통하고, 또 일간차트도 신경써야 해서 실시간 방송 중 팬들은 나의 연예인을 위해 눈과 손가락이 정신없다.

이처럼 연예인과 팬의 소통 방식 중 하나인 V앱 말고도 여러 소통수단을 활용하고 있는 지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얼른 막을 내려 나의 아이돌, 배우를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화성동탄고 3학년 윤수현
화성동탄고 3학년 윤수현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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