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생태 숲 미래학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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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생태 숲 미래학교 추진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9.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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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고, 김포 고창초, 안성 일죽초, 이천 설성초 등 생태 숲 선도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안성 일죽초, 이천 설성초, 김포 고창초, 부천 송내고를 생태 숲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생태 숲 선도학교는 학교 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기존 학교 안 녹지를 활용한 학습, 놀이, 휴식 중심의 생태교육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학교다.

생태 숲 선도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가운데 하나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모델 유형에는 숲학교 외 통합운영학교, 자유학교, 국제학교, 직업학교, 스마트학교, 마을학교, 평생교육 모델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생태 숲 학교를 학교 안에 생태 숲을 만드는 ‘학교환경 생태 전환’ 학교와 기존 학교 안 녹지를 활용한 ‘교육과정 생태 전환’ 학교의 두가지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환경 생태 전환학교는 김포 고창고와 부천 송내고로 이들 학교에는 내년 5월까지 학교 숲, 숲 놀이터, 실내녹화, 숲 카페, 에코센터 등을 조성한 후 생태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숲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성 일죽초와 이천 설성초는 교육과정 생태 전환 미래학교로 이들 학교에서는 올해 3월부터 교과연계 생태교육과정, 마을기반 생태 전환교육, 생태 전환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 등 환경 문제와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생태 숲 미래학교는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학교로 앞으로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미래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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