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학기부터 인공지능(AI), 고교 선택과목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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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학기부터 인공지능(AI), 고교 선택과목으로 배운다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09.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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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수학’ 과목 신설
지난 14일 초등 1,2,학년 대상 AI 수학 학습시스템 도입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을 선택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난 11일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정보지능기술을 활용하는 가운데 비판적 사고력, 정보판별력, 공감·소통능력 등을 길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학교 교육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도 학교에서 수준별 개별화 학습, 가정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수학 학습 시스템을 14일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된다.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지난해 인공지능 국가 전략과 올해 3월 교육부 업무 계획 등에 따른 것이며, 개정 과정에 전문가와 현장 교사로 연구진을 구성해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관련 전문가의 검토와 온라인 공청회, 교육과정 심의회, 행정예고 등을 거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공지능 기초’의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원리와 사회적 영향 등 체험을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 수학’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단, 공통 과목인 수학을 이수한 후 선택이 가능하다.

두 과목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에서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를 내년 2월에 보급할 예정이며, 시·도 핵심 교원(정보, 수학 교사)에 대한 직무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초·중학교 인공지능 교육은 올해 하반기까지 개발 예정인 ‘인공지능 내용 기준(안)’에 따라 보조 교재를 개발해 2021년 상반기에 초·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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