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어린이집 안전과 건전 운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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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어린이집 안전과 건전 운영 점검
  • 한현주
  • 승인 2014.09.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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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만들기 나서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만들기 나서

용인시 처인구는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200여 개소의 전 어린이집 대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처인구의 보육환경 개선 계획은 어린이집 운영관리교육과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난해 3월부터 전면 무상 보육이 시행되면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원장이 교사를 겸하는 가정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수도 증가하고 있어서 보육서비스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도 감시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관리 교육은 신규·변경 인가 어린이집 112개소의 원장 대상으로 어린이집 전반에 대한 운영 교육을 하는 것이다. 어린이집 스스로 운영관리를 자체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게 교육의 목적이다.

지도점검은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어린이집 대상으로 점검한다. 보조금의 사적유용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운영과 건강·위생관리 실태, 안전관리실태, 아동학대 등 보육환경 점검을 집중 실시하며, 정기점검과 기획점검, 수시점검 등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한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올해 상반기에 53개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지도점검을 위해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45개소를 조사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현장지도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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