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PC방 청소년출입금지..."코로나19가 나이 따지면서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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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PC방 청소년출입금지..."코로나19가 나이 따지면서 걸리나"
  • 한유찬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9.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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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조치에 따른 27일만의 개업
청소년 출입금지, 음식물 판매금지조항 등...PC방 업주들의 반발커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 = 김리원 기자

지난달 18일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전국의 PC방은 약 4주 후인 이달 14일 영업을 재개했다. 

14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수도권 방역조치조정방안’에 따라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조정되고, PC방도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영업이 허가됐다.

하지만 마냥 긍정적이기만 한 소식은 아니다.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됐음에도 청소년 출입금지, 음식물 판매금지등의 조치 때문에 많은 것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 출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 고객층 중 하나인 학생들의 출입을 금지하면 운영비도 나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가 나이를 가리는 것도 아닌데”는 주장도 나왔다.

PC방 업주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도 “지금 오픈해서 더 적자인 매장이 있다”, “음식도 못 팔고, 학생들도 안 받으면 운영을 어떻게 하라는 거냐”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에 넥슨과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펍지, 엔씨 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사업주 이용료 면제등 PC방 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책을 내놓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이런 지원책만으로는 PC방 정상화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PC방 특별대책위원회에 따르면 PC방 수입률의 약 60%가 학생들과 음식물판매로 인한 수입이라고 밝혔다. 

이 두 가지가 금지당한 지금 이전같은 PC방의 수입률은 나오기 어려우며 이에 따른 가이드라인이 주어져야 한다.

화성동탄고 2학년 한유찬
화성동탄고 2학년 한유찬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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