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놀면 뭐하니? 같이 자격증 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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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놀면 뭐하니? 같이 자격증 따보자!
  • 설수민 청소년기자
  • 승인 2020.10.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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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2급은 공기업 입사할 때 가산점 부여
공공기관 입사지원 시, 한국사 2·3급은 기능사자격증과 동급으로 취급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학사 일정이 혼란스러워 자연스레 진로 문제에 고민이 많아진 청소년이 많아 보인다.

이러한 시기에 고민으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유용하게 시간을 활용하길 바라며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추천한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는 특성화고·직업계고 재학생이라면, 자격증을 적절히 갖추고 있으면 본격적으로 취업 경쟁에 들어갈 때 시작하는 출발점이 다를 것이다.

자격증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의 습득 정도가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평가 또는 인정된 것을 말하므로 본인의 능력을 가장 잘 증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 해도 막상 전공 지식이 없으면 자격증 취득이 힘들거나 취득해도 너무 난이도가 쉬워 진로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자격증이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공이나 난이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보편적으로 유용한 자격증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이하 컴활2급)이라 할 수 있다. 컴활 2급은 국가기술자격의 일종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있다.

컴활 2급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는 차후 어떤 직종의 일을 하던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까지 지방직·서울시 공무원 입시 지원 시에 컴활 2급을 취득하고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여러 공기업 입사 지원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러한 컴활 2급의 합격률은 약 50%정도로, 컴활 2급을 취득한 수원공고의 한 재학생 청소년은 “6일이면 딸 수 있을 정도로 쉽다”고 답했다.

컴활2급 외에 또 다른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을 꼽을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교육부 산하 한국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기본과 심화 두 시험으로 나누어진다. 두 시험에서 각각 60점 이상이면 6급,3급 70점 이상이면 5급,2급 80점 이상이면 4급,1급을 취득할 수 있다. 

이중 2급과 3급은 각종 공공기관 입사 지원 시 기능사자격증과 동급으로 대우받기도 하며, 1급은 전문대학 졸업자나 대학교 해당 전공 2년차 이상이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산업기사자격증과 동급으로 대우받기도 한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심화의 합격률은 연도마다 차이가 있으나 크게 약 50%~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나가지 못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이런 잉여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알뜰히 사용해 위와 같은 자격증들을 취득해 진로에 대해 착실히 준비해보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확인서이다. / 사진 = 설수민 청소년기자
수원공고 2학년 설수민
수원공고 2학년 설수민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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