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대입전략가 광명소하고 양진석 교사의 입시플랜②...‘적성고사 준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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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입전략가 광명소하고 양진석 교사의 입시플랜②...‘적성고사 준비’ 편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10.0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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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푸는 속도가 중요해 시간 안배 연습 필요해
수능과 달라, 꾸준한 수능공부와 적성고사는 단기간 집중해야
광명소하고 양진석 교사. / 사진 = 김리원 기자

“적성고사를 얼마나 빠르게 풀어야 할까?”

아마 현재 수험생인 고3 학생들이 오는 11일 적성고사 지원을 앞두고 가장 궁금해야할 사항일 것이다.

이번 편에서는 적성고사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가 돼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오랜세월 입시 담당이었던 광명소하고 양진석 교사의 내공이 담긴 준비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준비방법을 읽고 수시의 다른 전형보다 다소 수월한 전형이기에 "I can do it"을 외치며 자신에게 응원하고 평정심을 유지하길 바란다.

▲ 적성고사 특징 분석이 우선

총 문항수 40문항~60문항을 60분~80분 이내에 풀어야 하고 한 개 문항당 소요 시간은 60초~90초 정도이기에 시간을 안배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적성고사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푸는 시험이다. 

즉 이 시험은 개념의 이해와 반복학습이 동반되면 바람직하고 일부의 의견이지만 순발력 있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은 전형이다.

적성고사의 과목별 특징 있는데, ‘국어’는 언어의 사용・이해・추리・논리 문항을 학습하는 것이 도움 되고, ‘수학’은 수학적 계산과 수리적 추리 문항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과 독해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적성전형은 적성고사 40% + 학생부 60% 가 대부분이지만 교과 성적의 등급 간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합격여부의 결정적인 요소를 한다.

교과 성적이 3등급부터 5등급 이하까지는 등급 간 교과성적 환산점수의 차이가 나지만 적성고사 1~3문항으로 한 등급의 교과성적을 극복할 수 있다. 

적성고사 분석. / 자료 = 양진석 교사 제공

대부분 국어와 수학이 적성고사 과목이지만 영어가 반영되는 대학(가천대, 을지대)은 부담되어 보이지만 영어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에 위축되지 않아도 된다.

계열별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별 배점이 다르기 때문에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에 비중 있는 준비 학습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EBS 연계율은 70%~80% 정도이며, 수능 출제 형태와 유사하지만 지원 대학의 문항 분석을 통해 맞춤형 준비 학습이 필요하다.

적성고사 구성. / 자료 = 양진석 교사 제공

▲ 적성고사 BEST 준비 과정

내년부터는 적성고사 전형이 폐지되는데, 올해가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는 준비를 권장하며 철저한 준비를 위해 대학별 출제 경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 출제 경향 분석. / 자료 = 양진석 교사 제공

또 과목별 개념(콘셉)에 맞게 공부 및 준비 방향이 필요하다. 

‘국어’는 언어,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에서 유형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문학과 독서 문항이 많아지고 지문이 길어져 시간이 부족하다. 특히, 문학 작품과 다양한 영역(인문, 사회, 과학, 융합) 학습 후 문제 풀이 연습을 권장한다.

‘수학’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의 내용을 단원별로 연결고리를 참고해 정리한다. 

특히 수학은 수능 난이도 70~80%로 출제되고 심화 문제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최근 출제 경향에 맞추어 학습이 바람직하다. 특히, 쉬운 난이도 문항은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려운 문항에 집중하다 보면 쉬운 문항에서 오답률이 높아진다. 오답률을 낮추는 것도 실력이다.

‘영어’는 영어Ⅰ, 영어Ⅱ는 유형별 문항의 비교 정리가 필요하며, EBS에서 연계될 만한 지문 중 독해 문항을 뽑아서 연습을 권장한다. 속독 속해에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많이 본 유형의 지문이 익숙하다.

무엇보다 실전 작성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이 우선이다. 다른 모의고사와 다르게 적성고사는 시간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특히, 수학에 시간을 더 배분해서 실전 연습을 하기 바란다. 국어를 90% 이상 맞추지 않는 이상 수학의 정답률이 합격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적성고사 응시 방법도 큰 영향을 준다. 적성고사로 합격 가능한 개수는 총 문항의 70%~80% 정답률이어서 최대한 많은 문항을 맞출 수 있는 최적의 응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모르는 문제는 패스하고 나중에 푸는 등 1번부터 차례대로 문항을 푸는 것이 아니라 시험지를 받아서 먼저 푸는 순서를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답 감점이 없는 대학(삼육대, 서경대, 한신대)을 제외한 대학은 빈칸 없이 끝까지 마킹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적성고사의 ‘요모조모’...“수능준비와 반복적 실전연습 필요”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은 반드시 수능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경우, 1개 3등급 또는 영어 2등급과 평택대학교 간호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 1과목(사탐·과탐·직업탐구) 중 상위 2개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2020학년도 지원율보다 2021학년도 지원율이 다소 낮아져 학령인구 감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합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서 준비하면 희망적이다.

특히 교과성적보다 학력평가(모의고사)가 3~5등급인 학생이 지원해 작은 실수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반복적인 실전 연습을 권장한다.

대학의 충원율(필요한 인원수를 채운 비율)은 50% 전후 정도 되며 인기학과의 충원율은 높지만 다른 학과의 충원율도 낮지 않으니 실전 적성고사에 열정을 내야 한다. 

결국 적성고사 중 당황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인 것이다.

수능 준비와 적성 준비는 다르다. 적성고사는 상중하 난이도 문항이 고르게 출제되지 않기에 수능 준비로 적성 준비를 대신할 수는 없다. 

꾸준한 수능 준비 중 적성고사 전에 단기간에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 오답정리와 시간 안배 연습해야...컨디션 관리도 중요

적성고사를 오답정리 후 반복 학습과 시간 안배 연습이 지름길이다. 

앞서 말했지만 짧은 시간 내 풀어야하는 적성고사의 특성상 문항을 보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대로 바로 읽고 풀이 후 답을 마킹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만약 준비 기간이 길지 않으면 오답의 개념을 확인 후 풀이 시간을 안배해서 여러 문항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 차’라는 실수를 줄이고 OMR 카드 작성하는 연습도 필수이다. 한 문항이라도 더 풀이하느라 마킹을 못하거나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당일의 컨디션도 중요한데 아프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는 것도 중요한 실력이고 무리한 준비로 컨디션이 난조가 오면 낭패이다. 그만큼 돌발 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짧은 시간에 치러지는 적성고사이다.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적성고사 대학은 실제 참가율이 낮아질 수도 있어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은 수능까지 끝까지 열심히 준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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