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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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길동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0.10.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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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신길동 1693번지에 연면적 1천400㎡, 지상5층 규모로 건립...2023년 준공 목표
안산시청 전경 / 사진 = 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 사진 = 안산시

 

안산시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문화센터’가 추가로 건립된다. 

시는 13일 신길동에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돼 단원구 신길동 1693번지에 연면적 1천400㎡,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며, 도서관, 진로체험실(음악제작실, 제빵실 등), 악기연주실, 휴카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23년 준공이 목표다.

건립지 주변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향후 청소년 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달 신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부지와 희망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응답자 72%가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신길동행정복지센터 옆 부지로 시설 위치를 희망한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시설 내에 도서관, 실내체육관, 직업체험장 설치 등의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계획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청소년 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며 “미래의 꿈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현재 청소년문화의집 4개, 청소년수련관 2개, 청소년수련원 1개 등 7개의 청소년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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