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교 3곳 중 2곳 스프링클러설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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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학교 3곳 중 2곳 스프링클러설비 없어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10.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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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3686개교 중 1214교(32.9%)에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화재시 대피에 취약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빠르게 설치해야

 

경기도내 학교 3곳 중 2곳은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 도의회에 보고한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3686개교 중 1214개교(32.9%)에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됐다.

학교급별 설치율은 유치원 30.3%, 초등학교 25.8%, 중학교 36.2%, 고등학교 53.5%, 특수학교 44.1%다.

화재시 대피에 취약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기본적인 자동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는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법적의무설치 대상 여부를 떠나 스프링클러를 빠르게 설치할 필요가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법적의무설치대상 유치원 중 미설치된 175개교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까지 미설치된 926개교에 대하여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계획이 제대로 시행된다해도 도내 전체 학교 중 초등학교 889교, 중학교 351교, 고등학교 138교 등 1378교에는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게 된다.

도교육청의 전향적인 정책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한편 스프링클러설비 법적 설치 대상은 병설유치원은 전용면적 300㎡이상, 초·중·고, 특수 학교는 4층이상으로서 바닥면적이 1,000㎡이상인 층이다.

경기도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중 스프링클러설비 설치의무대상교는 1389교로 올해 말까지 스프링클러 설비가 모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화재가 매년 190여건 내외로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 31일 ’교육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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