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무중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DAY(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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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무중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DAY(데이)'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10.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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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팻말들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선 역할 실천
연무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DAY(데이)’ 을 운영했다. / 사진 = 연무중학교
연무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DAY(데이)’ 을 운영했다. / 사진 = 연무중학교

수원 연무중학교(이하 연무중)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DAY(데이)’을 운영했다.
  
연무중 사회복지실 동아리인 수원애통통봉사단과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귀여운 팬더 옷을 입은 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 인사를 하며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팻말을 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선 역할을 하는 등 그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활기가 없던 등교 풍경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연무중학교에 재학 중인 한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학교 오는 것이 어색했는데 팬더 옷을 입은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니 기분이 색다르면서 좋았다“며 ”학교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친구사랑주간을 맞이하여 거리두기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친구에게 응원 메세지 게시하기 등 즐거운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연무중학교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풍경이 많이 변화하였지만,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즐거움과 활기를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구 관계를 향상하고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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