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수원시 중학교 중 첫 유네스코학교 ‘수원연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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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수원시 중학교 중 첫 유네스코학교 ‘수원연무중’
  • 박수빈, 엄세아 청소년기자
  • 승인 2020.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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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가입해 유네스코 이념 담은 교육·캠페인 실천
인성교육, 국제교류, 모금활동, 운동화 기부 등
한·일 교사 대화 등 교직원도 활동 참여
/ 사진 = 엄세아 청소년기자
사진은 수원연무중은 교내 복도 한켠에 학생들이 참여한 유네스코 도우미 활동들을 전시했다. 주로 지구온난화, 물 아껴쓰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포스터 및 글이 전시되어 있다. / 사진 = 엄세아 청소년기자

‘유네스코 학교’는 1953년에 시작된 유네스코(UNESCO)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이념인 평화와 인권, 문화 간 이해, 지속 가능 발전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담아 교육 활동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또 유네스코학교를 가입한 학교끼리 협력 강화를 위해 범지구적 네트워크를 맺는데, 이 네트워킹을 ‘ASPnet’(Associated School Project Network,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이라고 한다.

ASPnet를 통해 유네스코학교들은 국제포럼를 여는 등 교육을 통한 세계시민의식의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총 610개의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됐으며, 수원시 내 중학교 중 수원연무중학교(이하 연무중)는 유일한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학교이다. 

연무중은 2015년 5월에 유네스코학교를 지정돼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세계기념의 날과 세계 속 여러 쟁점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강의를 보고 직접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했고, 5월에는 공정무역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져, 공정무역 초콜릿 판매해 수익금은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연무중 유네스코 활동은 유독 환경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학교 근처에 있는 광교산 숲을 생태 체험한 이후, 8월에 환경 관련 강연을 듣고 새집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10월에 '2020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를 진행해 학생들이 흰 운동화에 정성껏 그림을 그려 캄보디아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눔과 기부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원연무중은 유네스코학교 활동으로, '2020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 캠페인을 진행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 꾸민 운동화를 기부했다. / 사진 = 엄세아 청소년기자

이외에도 연무중은 학생 대상으로 인성교육, 지속 가능 발전·평화 인권에 관해 교육, 자발적 모금활동, 국제 교류 활동 등 실시하고 있다.

학생뿐 아니라 최근 한·일 교사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본교 교직원들도 유네스코학교 활동에 적극적이다. 

12월에는 핸드메이드 워머 기부 활동 실천 등 앞으로 연무중은 여러 유네스코학교 활동을 기획 중에 있다. 

수원연무중 2학년 박수빈 / 수원연무중 2학년 엄세아
수원연무중 2학년 박수빈 / 수원연무중 2학년 엄세아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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