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청소년들의 독백연기가 매력인 연극 ‘모놀로그,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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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청소년들의 독백연기가 매력인 연극 ‘모놀로그, 우리들’
  • 이채희 청소년기자
  • 승인 2020.12.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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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무관중으로 영상촬영 후 안산문화재단과 극단 유튜브 올릴 예정
/ 사진 = 이채희 청소년기자
사진은 연극 '모놀로그, 우리들'을 연습하는 청소년 극단 '고등어'의 모습이다. / 사진 = 이채희 청소년기자

2일 안산문화재단 꿈의 학교 사업인 청소년 연극 ‘모놀로그, 우리들’이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극 ‘모놀로그, 우리들’은 가상의 고등학교인 별무리 고등학교의 연극동아리 '고등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재단에 따르면, 시나리오는 전문 작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직접 썼다고 한다. 연극은 청소년 극단 '고등어'의 학생 8명과 극단 '동네풍경'의 배우 2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은 극 중 학생단원들의 독백 연기가 있어 청소년들의 진솔한 연극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여파로 연극은 직접 볼 수 없으며, 재단 관계자는 오는 2일 연극을 무관중으로 영상촬영 후 안산문화재단 유튜브와 청소년 극단 ‘고등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극에 참여한 중학생 한 단원은 "매일매일 열심히 준비 중인데 코로나19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연극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문화재단 청소년 극단 ‘고등어’는 2014년에 창단했으며, 2017년부터 '꿈의 학교'로 선정돼 현재까지 안산시의 청소년들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상록중 3학년 이채희
안산상록중 3학년 이채희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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