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서관 등장...청소년이 직접 운영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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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서관 등장...청소년이 직접 운영도 해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12.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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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교육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실시...8일부터 운영
청소년을 위한 창작·소통·협업 공간도 마련돼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청소년 전용 창작·소통·협업 공간을 마련해 8일부터 운영한다. / 사진 = 경기평택교육도서관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청소년 전용 창작·소통·협업 공간을 마련해 8일부터 운영한다. / 사진 = 경기평택교육도서관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기존 제2열람실을 청소년을 위한 창작과 소통·협업 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해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실 리모델링은 교육도서관으로서 학생지원과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예산 약 1억원을 투입해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개방형 책상과 자유로운 열람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했고,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웹툰, 4차 산업 관련 도서를 비치했다. 

메이커 창작활동을 위해 ▲3D프린터, ▲비닐커터기, ▲웹툰 태블릿, ▲노트북 등을 구비했고 와이파이와 책상마다 콘센트를 설치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청소년실과 메이커 기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사용 신청도 받는다. 

특히, 평택교육도서관 학생운영위원회가 이용규칙 만들기, 웹툰 선정 등 청소년실 운영에 참여한다.

학생운영위원회 김도연 학생은 “친구들과 공부 외에도 토론을 하고 멘토 및 멘티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교육도서관 윤영희 관장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소통․협업 공간을 마련했다”며 "교육도서관이라는 역할에 맞춰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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