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15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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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15호’ 발간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1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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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청소년 문화와 성장을 담아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월 중순,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15호’를 발간했다고 17일 알렸다.

청소년 문화정보지 ‘아띠’는 청소년기자단이 직접 또래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취재해 청소년들의 온택트(Ontact) 문화에 적합한 정보를 기획하고 기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었다.

여주시 청소년기자단(이하 기자단)은 올해 1월, 제8기가 출범해 현직 EBS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기사작성법의 기초에 대해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 오고 있다.

덕분에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3년 동안 기자단 활동을 해 온 한 학생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한 학생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 중에서도 같은 상황에 대해 나와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기자단 활동이 나의 꿈을 이루어가는 바탕이 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기획 회의를 하며 단원들이 작성한 기사를 교정, 교열 및 피드백을 함께 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올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정보지가 발간되어 각 학교와 도서관 및 관계기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기자단 ‘아띠’ 제9기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다.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15호’ 표지 / 사진 =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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