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의 주도로 진행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수련관 지하 1층을 청소년전용공간 ‘포텐’으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전용공간 조성은 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PBL(Project Based Learning) 운영기관에 선정돼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의 주도로 ‘아지트 프로젝트’를 일환으로 진행됐다.
PBL 활동으로 진행된 ‘아지트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도전 질문을 해결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을 통해 청소년 활동 핵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청소년주도 프로젝트활동’이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나아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1년간 욕구조사, 현장답사, 디자인 제안, 공간 설치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하여 완성됐다.
수련관에 따르면, PBL 활동은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하고 결과물을 공개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주도성을 회복하고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석구 수련관장은 “앞으로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되어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에 조성된 청소년전용공간 ‘포텐’은 2021년 정식 개소예정이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활동사업팀(8045-49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