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달라지는 초·중등 교육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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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달라지는 초·중등 교육정책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12.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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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무상교육 모든 학년 실시
교육급여지원 확대,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인상
그림 = 김보미

새해 달라지는 초·중등교육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

올해 고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내년에는 1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1명당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연간 약 160만 원이 지원된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이에 준하는 각종 학교다.

▲교육급여 지원 확대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50%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던 부교재비, 학용품비가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되고 보장 수준도 대폭 인상된다.

올해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로 초등학생 20만 6천 원, 중학생 29만 5천 원, 고등학생 42만 2천200원을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 28만 6천 원, 중학생 37만 6천 원, 고등학생 44만 8천 원을 지원한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올해에는 직업교육을 받고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직업계고 학생, 일반고 직업위탁교육과정 이수 학생에게 400만 원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50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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