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성초·동성중학교 학생들 독거노인 위해 후원품 나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 및 매실액기스 후원

2021-09-09     김리원 기자
수원시

 

수원시 효성초, 동성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더비기닝 멘토링은 8일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직접 만든 생활용품(손거울, 손편지, 마스크스트랩, 미니컵받침 등) 10세트와 매실액기스 1.5L 6개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초, 동성중학교 학생들 및 사회복지사가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해결이 어려운 이웃분들이 정성 가득 담긴 생활용품과 매실액기스를 잘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우만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감사하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만1동 독거노인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당일 우만1동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