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창작 시 /10월 23일] 이 순간은

2019-10-23     송하영 학생 (연무중 3학년)

이 순간은

 

5월은 봄의 날이자

긴장되는 시험의 날

 

마지막 종소리와 동시에

마음속 불안함은 사라지고

우리의 마음 속에는

오로지 후련함만 남아

 

실수를 했든 안 했든

결과가 좋든 나쁘든

어쩌면 조금 아쉬워도

지금은 모두 다 잊고

이 순간은 자유를 누리기를

연무중

 

 

 

 

 

 

 

 

 

편집 / 구성 : 김소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