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수원연무중학교에서는 ‘신연무제’라는 교내 축제가 열렸다. 언택트를 컨셉으로 한 ‘연무제’ 행사일동안 학생들 서로의 친목을 다질 수 있고, 각자의 끼 또한 뽐낼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축제가 2년 만에 열린 만큼 학생들의 기대도 컸다. / 사진 = 천현민 청소년기자
학교 등교시에는 열화상 카메라 측정 뒤에 출입이 가능하다. / 사진 = 유소윤 청소년기자
손소독제가 학교 1층 입구 앞에 비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 사진 = 천현민 청소년기자
코로나19로 1,2교시는 강당이 아닌 영상으로 진행됐지만, 노래, 춤, 태권무, 각종 악기연주 등 아니라 교직원들도 연무제에 참가해 실내 및 비대면 축제를 한계를 넘기 위해 최대한 재미있는 축제로 조성하도록 노력했다. 올해 연무제는 코로나19로 야외 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지만, 힘내서 노력하면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 사진 = 유소윤 청소년기자
또 교실 천장에 풍선을 달거나, 칠판을 꾸미며 학생들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이번 축제가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를 다지는 학급 단합’이 목적이 된 만큼 혼자가 아닌 ‘함께’ 반을 꾸미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 사진 = 천현민 청소년기자
사진은 학급 축제 진행 중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학생들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축제를 진행했다. /사진 = 유소윤 청소년기자
학급 축제를 맞아 학생들은 각 반의 교실을 꾸몄다. 곧 다가오는 핼러윈을 맞아 많은 학급이 '할러윈'을 주제로 잡아 교실을 장식했다. / 사진 = 유소윤 청소년기자
학급 교실과 같이 학교 복도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수원연무중 학생들이 그리거나 만든 미술 작품들이 전시됐다. / 사진 = 천현민 청소년기자
학생들이 교내에서 마피아 게임를 하는 모습이다. 올해 연무제에 대해서 한 재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친구들과 자주 어울릴 기회가 없어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협동심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학생은 “시국이 시국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언제나 함께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천현민 청소년기자
사진은 교내에서 학생들이 팀별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덕분에 행사 개최 목적에 맞게 혼자가 아닌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각 반에서는 ‘교실 탈출하기’, ‘수건돌리기’, ‘인물 퀴즈’, ‘학급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의 끝을 맺었다. /사진 = 유소윤 청소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