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학교 및 청소년 지원사업에 75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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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학교 및 청소년 지원사업에 756억원 투자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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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성남형 미래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중점 추진
15일 손성림 성남시교육문화체육국장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성남시
15일 손성림 성남시교육문화체육국장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성남시

 

성남시가 올해 765억 원을 투자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 나간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남형 교육사업’을 15일 손성림 교육문화체육국장이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시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미래교육의 토대 구축,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 등 세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10개교,  학교 환경개선사업 48개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14개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교육을 위해 에듀테크 기반의 온라인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코딩 등의 프로그램과 강사를 초·중·고 40개교에 지원하는 사업과 전문직업인 특강, 진로클러스터 교육과정 등을 새롭게 운영하고 청소년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센터를 통한 교육·문화·예술활동·직업체험·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대안교육기관 운영비·급식비·문화활동비 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친환경 학교급식 441억원 지원, ▲야탑청소년수련관 오는 4월 개관 추진, ▲수정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추진, ▲대학생 반값 원룸 제공, ▲취약계층 중고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손성립 교육문화체육국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교육 도시,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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