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와 연계하고 엘리트 선수육성 위해 집중 지원
의정부시가 그동안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운영해 오던 G-스포츠클럽을 개편한다.
시는 22일 G-스포츠 클럽과 초·중·고 학교 운동부와 연계를 강화하여 엘리트 선수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교육청, 시체육회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9종목 12개 G-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
의정부시 G-스포츠 클럽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단체 3위, 2019국제 주니어(U-12)테니스대회 1차 복식 우승, 제36회 페낭 오픈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복식 우승, 제15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단식과 복식 우승, 제38회 경기도육상연맹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 1위 등 2018년 제도 도입된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에도 테니스 우승, 유도 1위 등을 시작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선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의정부시가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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