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자녀 대상 ‘언택트 학습·정서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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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소득층 자녀 대상 ‘언택트 학습·정서 멘토링’ 운영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1.03.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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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아주대학교 자원봉사자와 1:1 연계 학습·진로·고민 상담 진행
수원시 영통구는 아주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6월 말까지언택트 학습·정서 멘토링을 운영한다./ 사진 = 영통구
수원시 영통구는 아주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언택트 학습·정서 멘토링을 운영한다./ 사진 = 영통구

 

수원시 영통구는 3.29부터 6월 말까지 저소득층자녀를 대상으로 ‘지성·감성 쑥쑥! 학습·정서 멘토링’을 비대면 학습방식으로 운영한다. 

언택트 학습·정서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와 관내 대학생(아주대학교) 학습자원봉사자와의 1:1 연계를 통해 맞춤형 무료학습지도와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대학생에게는 봉사실적을 부여함으로써 사회적 나눔 복지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통구 학습멘토링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10년 동안 총 962명 학생에게 학습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Zoom 영상회의 앱 등을 활용해 30여명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공백이 커지고 있는만큼 언택트 학습방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완을 통해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아주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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