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는 파종 후 50~70일이면 꽃망울이 터지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심은 코스모스도 하나둘씩 피기 시작해서 활짝 피었다.
이번 코스모스 파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함께 산책로 조성, 잡초 제거, 영양제 뿌려주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소녀의 순정과 진심’이라는 코스모스의 꽃말처럼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물결은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듯하며,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바람에 나부끼는 분홍빛 코스모스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풍경”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안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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