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팔달문지역 시정거리축제, 9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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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팔달문지역 시정거리축제, 9일부터 열려
  • 김현중
  • 승인 2014.10.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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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팔달문 일대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팔달문지역 9개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장거리축제는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지역주민센터 동아리공연, 애견훈련시범과 반려견이야기, 이봉주 팬사인회,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동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중소기업청 관계자,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축사, 어린이가야금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질 한복맵시선발대회는 16명의 본선 경연 참가자들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에는 현장노래자랑, 마술쇼, 민요와 국악 공연, 못골밴드와 줌마불평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동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수원시민가요제에는 아마추어 가수 12팀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축제 마지막날인 11일에는 헬로TV ‘쇼 가요열창’녹화와 한울림 밴드의공연이 있으며 매인행사인 대학가요제에는 대학생 15팀이 참가, 젊음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는 22개 전통시장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전통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팔달문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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