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수련관 집에서 참여하는 ’빙고봉사 챌린지‘ 매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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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수련관 집에서 참여하는 ’빙고봉사 챌린지‘ 매월 운영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08.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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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실천, 코로나19 방역, 역사 알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진행
빙고봉사 챌린지 8월 홍보물. 의정부청소년수련관은 환경보호실천, 코로나19 방역, 역사 알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빙고봉사 챌린지‘ 를 매월 운영하고 ㅇ있다. / 사진 =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빙고봉사 챌린지 8월 홍보물. 의정부청소년수련관은 환경보호실천, 코로나19 방역, 역사 알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빙고봉사 챌린지‘ 를 매월 운영하고 ㅇ있다. / 사진 = 의정부청소년수련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빙고봉사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빙고봉사 챌린지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상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매월 주제가 달라져 한 번 참여한 청소년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시되는 3X3 빙고판의 9개 미션 중 자신이 원하는 최소 5개의 미션을 수행하여 두 줄 빙고를 완성한 후 활동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의 흥미로운 요소를 반영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색다른 봉사활동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환경을 테마로 한 5월 활동에 참여한 솔뫼중학교 안00 청소년은 “우리 실생활에서 나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과제를 다 하고 나니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진행한 봉사에서 회룡중학교 이00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호국보훈에 대한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봉사활동도 하면서 배움도 함께 하니 뜻 깊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수기를 작성하기도 했다.

지난 7개월 간 비대면활동을 포함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정부시 지역 청소년은 약 1,200여 명으로 특히 최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문의를 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봉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빙고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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