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소년 안보현장에서 안보의식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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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청소년 안보현장에서 안보의식 높여
  • 고문호
  • 승인 2014.10.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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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동백동 청소년 등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동백동 청소년 등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무섭)는 지난 23일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해군2함대 천안함과 군함테마공원인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을 견학했다. 함상공원에서는 실전에서 사용됐던 군함 등 해군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군사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무섭 회장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도 지난 17일 올해 지원 대상 장학생들 대상으로 평택 해군2함대 천안함 안보공원에서 안보현장체험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민주평화통일 용인시협의회(협의회장 황신철)가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추진한 청소년 안보현장 체험학습행사 후원으로 추진됐다.

김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장학생, 장학회 직원 등이 안보공원에서 제1.2 연평해전 승전비와 기념비를 둘러보고 천안함 홍보관에서 다양한 전시물과 전사자들의 유품 등을 관람했다. 장학생들은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과 국가안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행사는 장학생의 학업뿐 아니라 인성 연마, 정서적 성장 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시민장학회 장학생 관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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