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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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성료
  • 한현주
  • 승인 2014.10.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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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이틀 간 수원종합운동장(장안구 조원동)에서 열린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가 4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e-스포츠대회 등 대회 우승자를 가리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전국 e-스포츠대회에서는 미드오픈팀(노희종.경기 군포시)이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슈팅 게임 서든어택은 Resundz(문창환.경북 안동시), 온라인 축구 피파온라인3에서는 김도형(서울특별시 강북구)씨가 각각 우승자로 선정됐다.

OA사무와 정보검색 능력을 겨루는 전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일반부에서 이영준(경기도 평택시)씨, 실버부에서 성태경(수원시 영통구)씨가 각각 1위 영예를 안았다.

전국로봇대회는 배틀로봇축구 분야에서 장지호 등 2인(짱가팀), 창작로봇 권영석(용인백현중), 라인트레이서 김동욱(대천고)이 각각 1위를 차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우수작품으로 영동중학교 ‘나만의 용수철 확성기 만들기’가 1위에 올랐다.

이틀 동안 정보과학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를 관람하거나 수원화성 블록 쌓기 대회, 레이저 미로 체험, 3D 프린트 체험, 스마트폰 게임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밖에 수원시 초․중․고 50개 학교의 과학작품 전시, 경기과학고 등 특성화고와 수원지역 대학이 운영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첨단 IT체험에도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시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만큼 학생폴리스와 어머니폴리스 등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힘썼다.

축제에 참여한 고은미(20세,인하공업대학)씨는 “안전요원들이 곳곳에서 시민을 안내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것으로 보아 어느 때보다도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안전한 축제 진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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