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고, '제2회 호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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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고, '제2회 호탕제' 열어
  • 양미란
  • 승인 2014.10.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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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고등학교(교장 장영하)는 지난 24일 ‘제2회 호탕제’를 열었다.

‘호탕제’는 호매실고등학교 학생들이 축제일 만이라도 호탕하게 웃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어졌다.

1부에서는 사제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미술작품 및 사진 전시, 여러 영화상영, 페이스페인팅, 호래방 등 각 동아리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여러 이벤트 행사와 밴드공연, 댄스, 악기연주 등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매실고등학교는 2014년에 완성학급이 되었고, 아직 전통이 만들어지지 않아 축제가 미흡할까 걱정했지만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재미있고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성공리에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도움반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가장 빛났다. 비록 신체일부가 아프거나 불편하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오카리나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다면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다.

그 이외의 공연을 준비하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함께 해준 모든 호매실 학우들과 선생님들에게 수고하셨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호탕제가 놀고 먹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감동적인 메시지나 교훈까지 담고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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