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어르신 디지털 교육 교재·영상 등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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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어르신 디지털 교육 교재·영상 등 제작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1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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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청소년문화의집 5 ~11월 청소년 참여프로그램 ‘시니어레벨업’ 운영
시니어 레벨업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시니어레벨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및 소외문제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욕구 및 수준에 맞는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시니어 레벨업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시니어레벨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및 소외문제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욕구 및 수준에 맞는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 포스터, 배너 등을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들이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안내 책자와 영상 제작 등을 하는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시니어레벨업’ 프로그램을 양명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해 왔다.

‘시니어레벨업’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및 소외문제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욕구 및 수준에 맞는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 디지털 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양명고등학교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지난 5월부터 월 1회이상 모여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교재, 영상 등을 제작하고 SNS 홍보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디지털 교육 책자와 영상, 포스터, 배너 등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또는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책자에는 각 페이지마다 교육 영상 QR코드를 추가해 영상과 함께 디지털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레벨업’에 참여한 김동현 학생은 “어르신들을 위해 책자와 영상을 만들며 보람을 느꼈고, 디지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저희가 만든 책자와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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