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등굣길 대면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이스 클레이반’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빼빼로 대신 쌀로 만든 작품인 라이스팝스를 만들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라이스클레이반 학생들은 방과 후에 2시간에 걸쳐 떡반죽을 만들고 초콜릿을 묻혀 예쁜 라이스 팝스를 완성하였다. 다소 추운 아침에 9시 등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등교하여 나눔 행사에 참여하였다. 만드는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매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장 · 교감 선생님의 따뜻한 포옹과 사랑으로 청담중학교 학생들의 아침 등굣길은 여느 때와 조금은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여 기쁨을 더하였다.
앞으로도 청담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통해 학생 통합지원에 일조하여 교육적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혁신학교와 어우러진 평택 유일의 교육복지사업 모형이 잘 형성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저작권자 © 경기청소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