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 학습도우미 재능 나눔 대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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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 학습도우미 재능 나눔 대학생 모집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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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다함께 돌봄센터 68곳에 배치…2월 7일~18일 신청
돌봄 아동 - 대학생 학습지원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 사진 =- 용인시
돌봄 아동 - 대학생 학습지원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 사진 = 용인시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을 할 관내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3월~7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68곳에 배치돼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학습 도우미로 근무하며 매월 약 130만원을 받는다.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들에게는 돌봄과 함께 학력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4명의 학습 도우미를 선발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73곳에 파견한 바 있다. 시의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의 90.5%가 도우미 활동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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