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타리, 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에 180만원상당 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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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타리, 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에 180만원상당 간식 지원
  • 김현중
  • 승인 2022.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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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맞이한 자녀들에 치킨 등 간식 지원할 계획
광주로타리, 경안동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간식 지원. / 사진 = 광주시 제공

국제로타리 3천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 심종건 회장 일행은 지난달 31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의 치킨 등 간식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8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안동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부받은 성금으로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 가정 내 생일을 맞이한 자녀들에게 치킨 등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녀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로타리클럽은 식료품 및 피아노 등 후원에서부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경안동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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