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폭력 근절 위해 머리 맞대다
상태바
오산시, 학교폭력 근절 위해 머리 맞대다
  • 강선우
  • 승인 2014.12.23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대책 및 아동·여성안전 지역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오산시 여성청소년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의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결산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명숙 오산시 여성청소년팀장의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업보고에 이어 이강석 부시장 주재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오산시 학교폭력대책 및 아동·여성안전 지역협의회는 위원장인 이강석 오산시부시장을 포함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화성동부경찰서, 오산대학교, 그 외 민간단체에서 활동하는 총 22명의 인사로 구성돼 있다.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교육·계도 등 필요한 관련 시책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보호 시책 수립·점검에 관한 사항 외 긴급구조, 캠페인 등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강석 오산시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학교폭력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굴·추진해 간다면 지역협의회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분명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아이들 교육환경은 물론 청소년·아동·여성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