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꿈 더하기 비대면 문화체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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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꿈 더하기 비대면 문화체험행사 진행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07.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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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아픔에 공감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해 마련해
/ 사진 = 평택시 제공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 20명 대상 비대면 문화체험행사 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월 7일 신장1동 관내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꿈 더하기 비대면 문화체험 행사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널리 알리며,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피해자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할매 사랑에 빠지다, 압화집' 책을 보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도울 수 있고, 훗날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장1동 관계자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문제를 몰랐던 어린 친구들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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