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 위한 '자립지원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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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 위한 '자립지원프로젝트' 운영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08.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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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의 중요성, 사회진출 훈련 등 시간 가져
/ 사진 = 의정부청소년재단 제공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립지원사업, 청소년의 자립 프로젝트 모습. / 사진 = 의정부청소년재단 제공

의정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도록 자립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지원 과정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 검사를 시작으로, 자립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1단계 ‘자립준비교실’,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술을 훈련한다.

이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2단계 ‘자립기술훈련’, 사회적기업·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회경험과 인턴십을 수행하는 3단계 ‘직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분야별 자립기술훈련을 통해 4차산업관련직업군(메이커, 로봇, AI), 요식업(제과제빵, 양식조리사, 바리스타), 디자인분야직업군(메이크업아티스트, 특수분장, 일러스트레이터, 네일아티스트, 영상제작, 사진사) 등으로 나뉘어 기술훈련을받고있다. 

이후 자격증 취득 과정에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의정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경우, 센터내부에 꿈 공작소를 활용해 ‘카페, 영상, 요리, 메이커’ 분야에서 인턴십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돕고 있다. 

한편, 자립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립지원 수당도 지원한다. 참여자가 20~29시간의 자립훈련을 이수하면 15만원, 30~44시간의 자립훈련을 이수하면 20만원, 45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25만원의 수당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하며, 이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2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참가청소년들의 참여 동기를 극대화하고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자립지원 3기(7명)가 선발되어 자립준비교실을 마치고 직업훈련을 시작했고, 이후 참여자 욕구조사에 따라 단계별로 자립기술훈련과 직장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초 마지막 4기에 대한 모집이 시작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의정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개인 및 집단상담 지원·검정고시 지원·멘토링 지원·문화활동 지원·동아리 활동 지원·교통비 및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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