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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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가동
  • 김소정
  • 승인 2015.02.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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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5년‘학교 민주주의 지표 및 지수’개발과 일선 학교 적용,‘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운영을 비롯해 실질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일선학교에 시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수립한 2015학년도 민주시민교육 기본 계획은 스스로 생각하고 타인과 함께 협력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 평화 능력 신장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시민 육성, 전 지구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 행동하는 세계시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인 문화 속에서 학교가 평화로운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의 터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민주시민교육’은 건강한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출발점에 있는 교육과정으로, ‘평화시민교육’은 한반도의 통일과 국제평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세계시민교육’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빈곤과 기술문명에 의한 부작용, 국제적 금융 문제, 환경파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망라해 전 세계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공부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지향점으로 그 성격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연계 민주시민 역량 강화, 참여와 실천중심 민주시민교육, 지역 공동체 연계 민주시민교육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경기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제는“학생중심교육의 토대 위에 민주시민교육을 뛰어넘어 평화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단위학교가 정규교육과정 안에서 지구촌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과 인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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