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어FM방송국(Busan e-FM)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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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어FM방송국(Busan e-FM) 개국
  • 경기청소년신문
  • 승인 2009.0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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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금) 10시 벡스코 APEC 홀 2층(해운대구 소재)에서 개국행사
부산영어 FM방송 1일 21시간 방송, 주파수 90.5MHz

부산에 새로 생기는 영어 FM방송이 오는 27일 11시에 첫 전파를 탄다.

부산시는 2월27일 부산영어 FM방송국(busan e-FM) 개국 기념행사를 2.27(금) 10시에 벡스코 APEC 홀 2층에서 내국인 160여명, 외국인 9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국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정부, 국회, 시의회, 유관기관, 외국인관련, 기타 주요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대통령실 영상메시지 방영→기념사(시장)→축사→개국 카운터다운 버튼 터치→폐회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부산에 사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정보욕구를 충족 시키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시민의 영어수준 향상을 위해 영어FM 방송을 시작하는 것이다.

부산영어방송은 라디오 FM 90.5MHZ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새벽2시까지 21시간 영어로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며 국내·외 뉴스를 비롯한 부산지역 뉴스, 음악, 오락, 정보 등 알찬 내용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부산영어방송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12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국 허가를 받았다. 또 공개 채용을 통해 프로듀서, 아나운서, 등 영어방송 전문인력 8명을 채용하고 방송시설을 구축하여 개국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 이로써 외국인에게 언어장벽 해소와 시민들의 국제화 능력 배양, 도시의 국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출처 :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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