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석수청소년문화의집,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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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석수청소년문화의집,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운영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09.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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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더 나은 신체활동을 위해 진행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모습.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7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첫 일정을 진행했다.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빼앗긴 건강권을 되찾아라!’라는 테마로 지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시 집 밖으로 나와 더 나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회참여 활동이다.

특히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사가 청소년의 건강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검증하기 위해 매 회기마다 한 시간씩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운동을 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건강 상태를 인바디 검사를 활용해 체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사회참여 전문 강사와 함께 안양시 관내 운동 환경 조사를 위한 답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하기에 더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나이는 어리지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진 어린 청소년들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개선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성세대도 이에 화답할 수 있는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프로그램은 운영되는 기간 동안에도 함께 참여할 청소년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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