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 풍도·육도 섬마을 이동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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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 풍도·육도 섬마을 이동 진료 시작
  • 김소연
  • 승인 2015.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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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한방, 치과 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이·미용, 도배)와 연계하여내과, 한방, 치과 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이·미용, 도배)와 연계하여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높은 파도에 기상악화로 인하여 연기를 거듭한 끝에 지난 2월 24일 ‘2015년 풍도·육도 섬마을 이동진료’를 시작했다.

 

이동 진료는 매년 8회 추진하고 있으며 내과, 한방, 치과 진료와 방역소독,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원봉사(이·미용, 도배)를 연계하여 무의촌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진료에서 내과 78명, 한방 6명, 치과 32명 등 총 11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및 치주질환 환자를 진료했으며, 커트와 염색 등 16명에게 이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풍도에 거주중인 김모 어르신은 “먹던 혈압약이 떨어져 가는데 파도가 높게 일어 이동진료가 연기되면서 걱정했는데 오늘 이렇게 힘들게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의료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대부보건지소 7명(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의 의료진을 포함한 봉사자들은 이번 풍도·육도 이동진료를 끝내고 한자리에 모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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