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어람중학교 1학년 6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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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어람중학교 1학년 6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전달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3.01.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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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손수 모은 용돈으로 후원금 마련해
어람중학교 1학년 6반 학생들, 남양주시 오남읍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2만 5백원을 기부해. / 사진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월 16일 어람중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2만 5백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반 학생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수 모은 용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어람중학교 1학년 6반 학생 4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어람중학교 나유현 학생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 아이들과 하나 둘 용돈을 모았다”며,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남양주시 오남읍 관계자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 같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더욱 뜻깊고, 후원금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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