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학교 맞춤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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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학교 맞춤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4.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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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및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및 진로·직업특강 등 운영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전경.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전경.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의정부, 파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운영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은 의정부, 파주지역 78개교를 대상으로 독서 및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및 진로·직업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독서진흥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뒤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성장교실,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또래관계를 위한 독서치료, ▲자기 이해를 위한 독서치료, ▲마음챙김 독서원예 테라피, ▲독서토론 등이 있으며 초·중·고 29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및 진로·직업특강은 초·중·고 37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만복이네 떡집’김리리 작가,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 등 20명의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의정부지역 초·중 12교에서는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지성·인성·감성 UP! 행복한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박은경 관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희망을 반영한 맞춤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경험하고 느끼게 만들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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