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전 대학 확대 위한 정책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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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전 대학 확대 위한 정책 지원 건의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4.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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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의원,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 지원 필요, 정책적 뒷받침 건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면담모습.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면담모습.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4월 10일 국회를 찾아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면담하고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경기도 내 모든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김성수 기획수석,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최근 대학가 호응이 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되도록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정책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곽미숙 대표의원 등은 이 자리에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전 대학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촉구 건의서’를 박 정책위의장에 전달하고 ▲대학 재정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대학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독려 및 분위기 조성,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지방자체단체의 지원 예산 투입에 따른 정부 사회보장심위원회 협의 절차 필요시 시간·행정적 절차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은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소재 대학에 경기도 예산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전 대학으로의 확대 기틀을 다지겠다”며, “중앙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전 대학 확대를 결정한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까지 더해져 이른 시일 내 사업 전면 확대가 현실화되도록 중앙당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인 대응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4월 9일 성명을 통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사업 예산 투입 의지와 도내 전 대학으로의 확대를 위한 ‘경기도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검토 등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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