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심곡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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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심곡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4.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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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
가정연계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용인심곡초,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실시.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심곡초등학교(이하 심곡초)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해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가정 내 학부모와 학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하여 장애우와 장애인의 차이, 지체장애인을 만났을 때 에티켓,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가상의 퀴즈 공간에서 퀴즈 미션을 수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이후 느낀 점을 소감문으로 적어 제출했다. 소감문은 패들렛에 작성되어 자신의 소감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의 소감까지 자유롭게 읽을 수 있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해결함으로써 가정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이번 학부모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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