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상반기 홈키트를 구성해 제공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 2회 아동·청소년 전체 회원에게 우편을 통해 홈키트를 발송하며 이후 설문지 회신 등을 통해 홈키트 활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홈키트는 학업 등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아동·청소년 회원의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정 내에서 아이들의 마음 건강 체크 및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 건강 카드 뉴스, ▲강점·난점 설문지, ▲홍보물 등으로 구성됐다.

홈키트를 수령한 회원 부모는 “마음 건강 카드 뉴스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검사지를 통해 아이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점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센터 아동·청소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