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통해 초등 4개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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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통해 초등 4개교 지원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3.06.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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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
시흥시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시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한 작가 강연 프로그램을 배곧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초등 4개교에 지원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의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작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 독자들을 만나 직업 소개를 하고, 작품 속 캐릭터 설정과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시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중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후 개별 학교와의 세부 협의를 통해 참여 대상 아동과 강연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강연은 ▲6월 14일 배곧초에서 '밥, 빵, 국수 아시아의 식탁'의 이은미 작가, ▲6월 21일 월곶초에서는 '엄마 자판기'의 조경희 작가, ▲6월 22일 배곧라온초에서 '푸른 사자 와니니'의 이현 작가, ▲9월 11일 연성초에서 '엄마 자판기'의 조경희 작가가 책과 연계한 강연을 연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와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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