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초,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진행
상태바
용인 보라초,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진행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6.15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우 학생의 공연 및 퀴즈 활동도 진행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제1회 장애인개선 그림 공모전 현장.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 보라초등학교(이하 보라초)는 지난 6월 14일 보라초 보라매관에서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 하에 제1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꿈을 꾸다, 꿈을 품다, 꿈을 그리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사로‘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90여 명이 현장에서 그림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학생의 멋진 공연과 퀴즈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14점은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작품 전시회 또는 연말 달력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라초 이선민 전교 회장은 “주변에 장애인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우리 학교가 작은 학교지만 다양한 학급 활동과 체험이 많아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도 함께 도와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다.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보라초 양미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임을 알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