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한국사·서화교실·전통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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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한국사·서화교실·전통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 진행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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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와 가족 대상 진행
지난해 진행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모습. / 사진 = 수원특례시 제공
지난해 진행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모습. / 사진 =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나는 박물관 여름 소풍’ 참가자를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신나는 박물관 여름 소풍’은 박물관 소장유물 연계 한국사 현장학습, 서화교실, 전통놀이 등 수원의 역사‧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2회 진행된다.

8월 8일부터 11일 오전에는 ‘유물과 함께 박물관 한국사1~4’(어린이, 오전 10시 30분)가 진행된다. 수원박물관 소장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유물과 연계해 발굴체험‧샌드아트 액자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한다.

8월 8일부터 9일 오후에는 ‘어린이 서화교실’(어린이, 정오)이 진행된다. ‘부채’를 주제로 서예관의 부채 유물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8월 10일, 11일 이틀 오후에는 ‘신나는 전통 놀이 올림픽’(어린이, 오후 2시)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조별 협동 놀이로 줄다리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을 한다.

8월 12일부터 13일은 오전 10시, 오후 2시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도란도란 수박 가족 라운지(Lounge)’가 운영된다. 다목적실을 가족 휴게공간으로 꾸미고, 자율적으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구를 비치한다. 수원박물관에서 제작한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전시실과 연계한 ‘수원박물관 어린이체험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수원이 캐릭터 배경 캠핑 포토존’도 마련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 수원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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