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8월 7일부터 여름방학 특강, 초등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행동코칭 프로그램인 '바른혼공길잡이'를 운영한다.

'바른혼공길잡이'는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습에 필요한 필기 방법 학습 및 체험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자기주도 학습행동지도사로 양성된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들이 직접 진행하며, 학습행동지도사는 현재까지 총 1천여 명의 청소년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청소년의 기초학력 격차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때에 지역사회와 수련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지난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