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8월 10일 사단법인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이사장 유인숙), 열린고등지역아동센터(센터장 기은성), 그레이스지역아동센터(센터장 명미숙),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은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아동 교육 지원’은 지역기관과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의 복지 문제인 아동교육을 주민과 협업해 해결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8월 한 달 동안 주 3회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평생학습을 실천하는사람들의 유인숙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정서지원, 문화생활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긍정적 자아상을 함양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이렇게 뜻깊은 업무 협약에 참여해주신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고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