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예절바른 생활습관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너를 알고 싶어(인사예절)’,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 아름답다(언어예절)’, ‘고전으로 만나는 미풍양속(사자소학·명심보감)’, 비석치기·사방치기·제기차기 등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기르는 전통놀이체험 등이 포함됐다.
충효교실은 초·중학교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등 안산시내 15개 기관에서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충효교실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혜안을 익혀 생활 속에서 충효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배려심 깊은 안산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청소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